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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14

[루원시티맛집] 가정동에서 초밥집을 굳이 찾아야 돼? 그냥 가면 돼! 육회바른연어 루원시티점

최근 근무 중간에 밥을 어디서 먹나 고민이 많이 되었다. 사실 나는 아무거나 잘 먹어서 크게 질리는 음식은 없었지만 마이 프렌드가 너무 같은 음식을 먹는 것에 질려하는 것 같아서.지난 주말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던지라 회사 건물에 있는 육회바른연어 루원시티점을 갔는데, 어쩜 이렇게 만족스러운지.모듬 초밥 4pcs * 3type(육회, 연어, 스테이크) 그리고 육회덮밥과 육회쫄면을 주문했는데, 오픈행사라서 비교적 저렴한 값에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매장 이전 전에는 덮밥류만 점심특선으로 먹어보았는데, 덮밥 세트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초밥 양이 많지 않아 맛을 느끼기도 어려웠으나 맞은편 건물에서 우리 RnD축구클럽 상가 가정봄프라자(봄빌딩)으로 이전..

리뷰/맛집 2025.03.17

[김현아타워존맛집] 부엉이돈가스 김포현대아울렛점

지난주 로하 이모가 선물로 사준 아기 옷이 사이즈라든지 계절이라든지 조금 매칭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닥스베이비를 방문했다.로하나 로하 엄마가 오랜만에 외출이라 그냥 나오는 자체만으로도 정신이 환기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볼일을 마치고 김포현대아울렛 타워존(날씨가 추워서 옷 환불받고, 타워존에만 있으려던 기존 계획대로) 4층에 있는 부엉이 돈가스를 방문했다.   나는 눈꽃치즈돈카츠를 주문, 와이프는 부엉이돈카츠를 주문했으며 둘 다 고베정식으로 각각 미니소바와 미니우동을 골랐다.함께 나오는 밑반찬이 신선하고, 적당히 맛 있었고, 돈카츠는 무난히 맛있었다. 그러나 와이프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 했던 것 같다.   눈꽃치즈돈카츠는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릴만한 ..

리뷰/맛집 2025.02.27

[검단신도시맛집] 80년대생의 추억을 선물할 김종구부산어묵 검단신도시점

명절을 마무리하는 야식은 김종구부산어묵 검단신도시점의 떡볶이와 튀김. 튀김은 오징어 튀김과 야채 튀김 그리고 어묵추가떡볶이를 먹었다.과거 문방구와 분식집이 즐비했던 학교 교문 근처에서 종이컵에 가득 담긴 떡볶이를 사먹었던 기억이 조금씩 있는데, 요즘 떡볶이는 그럼 감성이 사라진 것 같았다.그러나 김종구부산어묵 떡볶이는 무언가, 과거의 그 맛이 느껴진달까. 크게 다른 재료가 함유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과거의 맛과 현재의 맛이 공존하는 느낌이다.그런 의미에서 2025년 설 연휴는 아주 잘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2025년 하루하루를 위해 건배한 시원한 맥주도 함께.

리뷰/맛집 2025.02.02

[식당리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푸드코트

벌써 햇수로 14년이 지나버린 2011년. 그 때의 가을, 겨울은 유난히 추웠으나 지금은 마음만큼은 따뜻한 것 같다(실제로 날씨도 꽤 따뜻한 듯?).집을 넘나듯이 왔다갔다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그 때와 비교하면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 예를 들면 뇌병원 건물이 따로 들어섰다는 점. 주차장이 확장되고 타워가 생겼다는 점. 그리고 푸드코트가 들어섰다는 점이다.어쩌다보니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오게 되었는데, 꼭두 새벽부터 부랴부랴 준비한 터라 허기진 상태여서 검사 기다리다가 엄마랑 둘이서 아침 식사를 떼우러 갔다.공복에 검사를 하셔야하는 아버지께는 죄송했다만 오후에 있는 개인 일정도 빠듯하다보니 이 때 아니면 끼니를 해결할 수가 없어 먹을 수 밖에 없었다.본관 원무과를 거쳐 별관처럼 되어있는 건물(?..

리뷰/맛집 2025.01.22

[검단카페] 나만 알고 싶은 디저트 카페 여러분께도 조심스레 공개를, 경선비 검단신도시

병원 가는 날 제외하고 거의 처음으로 로하의 산책을 나와 경선비에 달러 7,500원 마틸다 초코 케이크를 구매했다.금액은 거의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급이지만 규모가 작은 카페 치고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이다.와이프는 케이크 위에 뿌려져있는 초콜릿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한다.향 역시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어서 한 입 해보라는 유혹으로 나를 현혹한다.비용은 비싸지만 양도 평범한 편이다 두께는 준수하지만 높이가 높다. 초코크림도 중간에 묻혀져 있어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엄청난 조합을 자랑한다.한 입 베어물고 커피 한 잔 하면 에너지가 쭉쭉 충전되는 느낌이다.남녀노소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 있을만한 카페 경선비 검단신도시점 마틸다 초코 케이크. 주말 점심 이후 나른한 오후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많은 분들..

리뷰/맛집 2025.01.20

[인천서구청맛집] 물에 빠진 닭, 국물 있는 닭갈비 맛집 찾을 시간에 일단 성원닭갈비 방문하면 해결책이 나온다!

닭갈비 맛집이라는 맛집은 여기저기 다 다녀보았지만 성원닭갈비와 같은 감동을 선사한 곳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인천서구청에 위치한 성원닭갈비 말고도 여러 성원닭갈비가 있지만 인천서구청에 위치한 닭갈비가 그 중에서 가장 맛있게 느껴졌다.   신선한 닭에서 나오는 육즙과 매콤한 양념이 다른 야채들과 잘 어울어져 시중에서 판매하는 라면보다 성원닭갈비의 닭갈비에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는 라면이 훨씬 맛있을 정도로 국물맛이 환상이다. 이후에 잔뜩 졸여진 국물과 야채들과 함께 먹는 볶음밥은 다음 날 허기까지 미리 달래주는데, 인천서구청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은 지인들 초대할 일 있으시면 한 번 쯤 모시고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리뷰/맛집 2025.01.12

[인천서구청맛집] 십 수 년 동안 장수하는 비결은 맛에 있다는 이비가짬뽕

10여년보다도 더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이비가짬뽕 인천본점 생각날 때마다 나의 허기를 달래줄 뿐더러 혓바닥(?)까지 달래주었다. 자극적인듯 심심한듯한 맛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이비가짬뽕. 방문할 때 종종 만족도 충족에 실패할 때도 분명 있지만, 방문했던 횟수에 비례하면 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비가짬뽕을 좋아했었지만 요즘은 방문할 때마다 매콤로제짬뽕을 찾는 횟수가 많아졌다. 오늘도 그랬고. 맛있게 후루룩 면치기하고, 찰진밥을 서비스로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저녁식사시간이었다. 인천서구청 주변이 인근에 있는 청라, 루원시티, 검암동에 비해 낙후되어가고 있는데, 다시 활성화되기 전까지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주었으면 하는 맛집이다.   아무튼 매콤로제짬뽕은 강력하게 ..

리뷰/맛집 2025.01.11

[루원시티맛집] 양이 많은 왕돈까스와 어묵우동을 동시에 시켜도 2만원이 안되는데 맛까지 보장되는 한신우동 가정점

늦은 점심 혹은 이른 저녁 그 중간의 애매한 시간대인 4시 30분 일을 중단하고, 루원시티의 식당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한신우동 가정점을 방문했다. 올 때마다 매번 먹는 왕돈까스에다가 어묵우동 한 번 주문해보았다.    왕돈까스야 원래 양 많고 맛있는 걸 알았지만 어묵우동도 너무나 맛있었다. 면발이 탱탱하기도 하고, 국물은 왜 이렇게 또 시원하며, 어묵을 한 입 베어물 때마다 입안에 가득 들어오는 어묵 국물.. 맛있어서 양이 이렇게나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폭풍 흡입으로 서빙된지 10분도 안 되어서 남자 둘이서 그릇을 아주 깨끗하게 비워버렸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루원시티에서 배고픈데, 막상 어디갈지 모르겠다면 반드시 한신우동 가정점을 찾길 바란다.우리 RnD축구클럽의 봄프라..

리뷰/맛집 2025.01.08

[인천서구청맛집] 한 끼로 든든한 부대찌개가 생각난다면 삼원부대찌개로 직행

오랜만에 방문한 인천서구청 뒷골목의 삼원부대찌개. 이미지의 소고기부대찌개와 낙지부대찌개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혼자 저녁 먹으러 방문해서 어쩔 수 없이 2인분을 주문하고야 말았다. 부대찌개에 무슨 소고기야 할 수도 있겠지만 고기도 많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육수도 잘 우려내고, 조합도 꽤 괜찮아서 인기가 좋다.인천서구청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서 든든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고 오라고 추천하고 싶다.

리뷰/맛집 2025.01.07

[검단신도시맛집] 쉬는 날에도 줄 서서 포장해가는 소문난 인천검단 통닭맛집 영계소문옛날통닭 검단신도시당하점

와이프와 언제부턴가 자주 포장해 먹고있는 영계소문옛날통닭 검단신도시당하점.오늘도 그 맛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어, 저녁 대용으로 포장해서 먹게 되었다.   매장 내 식사는 불가능하고, 테이크 아웃(포장) 혹은 배달만 가능하다.   자르면 육즙이 빠져 맛이 없어지는 이유로 주문자가 집에가서 먹기 전에 잘라야한다.막상 자르면서 재미도 느껴지고 먹기 편한 모양대로 자르다보니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주문은 여러 경로로 가능하다. 전화로도 가능하고, 배달앱으로도 가능하고, 나처럼 도보로 와서 키오스크로 주문해도 되고,요즘 트렌드에 맞게 현금 결제는 안되는 매장인 것 같았고, 전화 주문은 직접 카드를 드려야하며 키오스크 주문시 삼성페이나 바코드 결제 모두 가능한 것 같았다.   마음 같아서는 생맥주도 함께 ..

리뷰/맛집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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