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여름이 한창인 8월, 도저히 발목까지 칼라가 올라오는 FG 축구화는 발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신제품임에도 나이키 공식사이트에서 할인 적용이 들어가는 AG 인조잔디용 엘리트 축구화를 구매했다. 아직 클럽에서 트레이닝 연구할 때 잠깐 신었을 때는 너무 가벼운 무게에 놀랐다. 체감상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축구화로 정평이 나있는 머큐리얼과도 견줄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나 싶었다. 사이즈는 보통 축구화나 운동화나 구두나 260mm를 신는 나는 팬텀 GX 2 역시 260mm로 주문을 했었고, 왼발은 딱 맞는 느낌이지만 오른발은 아주 야아악~간 발끝에 미세하게 여유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이키에서 고안한 그립니트는 신다보면 발 모양에 맞춰지도록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축구화가 발에 맞춰지면서 ..